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 — 2026년 기준 얼마, 어떻게 돌려받나
버스·지하철을 월 15회 이상 타면 쓴 돈의 일부를 돌려주는 K-패스를, 2026년 현행 기준(유형별 환급률·새로 생긴 '모두의 카드'·신청 방법)으로 정리했습니다. 모든 수치는 국토교통부·정책브리핑 등 공식 자료에서 확인했습니다.
K-패스는 '내가 쓴 교통비의 몇 %를 돌려받는가(환급률)'와 '얼마나 자주 타야 하는가(조건)'를 나눠 보면 쉽습니다. 환급률은 일반 20%, 청년(만 19~34세) 30%, 저소득층 53.3%가 기본이고, 2025년부터 다자녀(2자녀 30%·3자녀 이상 50%), 2026년부터 어르신(만 65세 이상 30%) 유형이 더해졌습니다. 조건은 월 15회 이상 이용입니다. 2026년에는 정해진 기준금액을 넘게 쓰면 초과분을 전액 돌려주는 '모두의 카드'가 더해져, 매달 더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됩니다. 신청은 K-패스 누리집(korea-pass.kr)이나 참여 카드사에서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회원가입하면 됩니다.
요약
- 기본 환급률: 일반 20%, 청년(만 19~34세) 30%, 저소득층 53.3%. 2025년 다자녀(2자녀 30%·3자녀 이상 50%), 2026년 어르신(만 65세 이상 30%) 유형 추가.
- 조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가입 첫 달은 15회 미만도 환급). 버스·지하철·광역버스·신분당선·GTX 적용, KTX·SRT·시외·고속버스는 제외.
- 2026년 '모두의 카드' 신설: 기준금액 초과분을 전액 환급. 매달 기본형과 비교해 더 큰 쪽이 자동 적용.
K-패스가 뭔가 — 쓴 교통비를 일부 돌려받는 카드
핵심K-패스 =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타면 쓴 요금의 일부를 다음 달에 돌려받는 사후 환급 카드. 2024년 5월 시작, 알뜰교통카드의 후신.
K-패스는 '할인'이 아니라 '환급'입니다. 먼저 요금을 내고 나중에 일부를 돌려받는 구조라, 자주 타는 사람일수록 돌려받는 금액이 커집니다.
K-패스는 버스·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일정 횟수 이상 타면 쓴 요금의 일부를 다음 달에 돌려주는 국토교통부 사업입니다. 2024년 5월 1일에 시작해 옛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했습니다.
핵심은 사후 환급이라는 점입니다. 먼저 평소처럼 교통카드로 요금을 내고, 한 달치 이용이 정산되면 그중 정해진 비율을 다음 달에 카드사를 통해 돌려받습니다. 따로 영수증을 모으거나 신고할 필요는 없고, K-패스 전용 카드로 타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얼마를 돌려받는가'는 두 가지로 갈립니다. 하나는 내가 어떤 유형인지(일반·청년·저소득 등)에 따른 환급률, 다른 하나는 얼마나 자주 타는지라는 조건입니다. 아래에서 차례로 봅니다.
얼마나 돌려받나 — 유형별 환급률
핵심일반 20% · 청년(만 19~34세) 30% · 저소득층 53.3%가 기본. 다자녀 2자녀 30%·3자녀 이상 50%(2025), 어르신 만 65세 이상 30%(2026) 추가.
기본 환급률은 세 가지입니다. 일반(만 35세 이상)은 20%, 청년(만 19~34세)은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53.3%입니다. 같은 교통비를 써도 유형에 따라 돌려받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여기에 두 유형이 더해졌습니다. 2025년부터 다자녀 가구 유형이 신설돼 자녀가 2명이면 30%, 3명 이상이면 50%를 돌려받습니다(자녀 2명 이상이면서 그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부모가 대상). 2026년부터는 어르신(만 65세 이상) 유형이 생겨, 종전 20%에서 30%로 올랐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 교통비로 7만원을 썼다면, 일반은 약 1만4천원, 청년은 약 2만1천원, 저소득층은 약 3만7천원을 돌려받는 셈입니다(이용 횟수·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급 조건과 쓸 수 있는 교통수단
핵심월 15회 이상 이용이 조건(첫 달 예외). 버스·지하철·광역버스·신분당선·GTX는 적용, KTX·SRT·시외·고속·공항버스는 제외.
- 대상
- 만 19세 이상 · 참여 지자체 주민(외국인등록자 포함)
- 조건
- 월 15회 이상 이용 (가입 첫 달은 예외)
- 적용
- 버스 · 지하철 · 광역버스 · 신분당선 · GTX · 공항철도
- 제외
- KTX · SRT · 시외 · 고속 · 공항버스
K-패스는 참여 지자체 주민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사를 했거나 주소지가 참여 지역이 아니면 가입이 안 될 수 있으니, 신청 전 K-패스 누리집에서 거주지 참여 여부를 확인하세요.
환급을 받으려면 한 달(1일~말일)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15회를 못 채운 달은 그 달 환급이 없습니다. 다만 가입한 첫 달은 15회 미만이어도 환급해 줍니다.
적용되는 교통수단은 시내·마을버스, 지하철·전철,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공항철도(일반열차) 등 평소 교통카드를 태그해 타는 대중교통입니다. 반대로 KTX·SRT, 시외·고속버스, 공항버스, 공항철도 직통열차처럼 표를 따로 발권해 타고 환승할인이 안 되는 수단은 제외됩니다.
이용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고, K-패스에 참여하는 지자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전국 모든 지역이 자동으로 되는 건 아니며, 참여 지자체는 2025년에 189곳에서 210곳으로 늘었습니다.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6년 큰 변화 — '모두의 카드'로 초과분 전액 환급
핵심2026년 '모두의 카드' 신설 — 기준금액 초과분을 전액 환급. 매달 기본형과 비교해 더 큰 쪽이 자동 적용되고, 월 60회·일 2회 한도는 폐지.
기준금액과 환급 방식은 지역·시점에 따라 다르고, 2026년에는 일정 기간 기준금액을 한시적으로 낮춘 적도 있습니다. 정확한 내 지역 기준금액은 K-패스 누리집(korea-pass.kr)에서 신청 시점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026년 1월부터 'K-패스 모두의 카드'가 더해졌습니다. 기존이 '쓴 돈의 20~53.3%'를 돌려주는 비율 방식이라면, 모두의 카드는 정해진 기준금액을 넘게 쓴 부분을 전액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유형은 두 가지입니다. 일반형은 1회 요금이 3,000원 미만인 일반 교통수단에 적용되고, 플러스형은 요금 제한 없이 광역버스·GTX까지 모든 수단에 적용됩니다. 수도권 기준금액은 일반형이 월 6만2천원(청년·어르신·2자녀 5만5천원, 3자녀·저소득 4만5천원), 플러스형이 월 10만원(청년 등 9만원) 수준이며,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이용자가 따로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매달 기존 비율 환급(기본형)과 모두의 카드 중 돌려받는 금액이 더 큰 쪽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또 2026년부터는 예전의 월 60회·하루 2회 환급 한도가 없어졌습니다.
어떻게 신청하나 — 카드 발급과 회원가입
핵심K-패스 누리집·앱·참여 카드사에서 전용 카드 발급 → 누리집/앱에서 회원가입·카드등록.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카드 재발급 없이 '회원 전환'만(자동 아님).
- 1전용 교통카드 발급K-패스 누리집·앱 또는 참여 카드사에서 카드 선택
- 2회원가입 · 카드 등록K-패스 누리집/앱에서 카드번호 등록 + 본인인증
- 3(알뜰교통카드 이용자) 회원 전환alcard.kr에서 약관 동의 — 자동 전환 아님
- 4월 15회 이상 이용 시작환급은 다음 달에 카드사로 지급
순서는 간단합니다. 먼저 K-패스 누리집(korea-pass.kr)이나 K-패스 앱, 또는 참여 카드사에서 마음에 드는 K-패스 전용 교통카드(체크/신용)를 고르고 발급받습니다. 카드를 받으면 K-패스 누리집이나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번호 등록과 본인인증을 마치면 됩니다.
참여 카드사는 출시 때 10곳이었다가 2025년 13곳으로, 2026년 '모두의 카드' 전환 이후에는 더 늘었습니다. 신한·KB국민·우리·하나·삼성·현대·NH농협 등 주요 카드사와 지방은행·인터넷은행, 그리고 티머니·이즐(캐시비) 같은 선불형도 있습니다. 특정 카드를 권하지는 않으며, 본인 결제 습관에 맞춰 고르면 됩니다.
예전 알뜰교통카드를 쓰던 분이라면 카드를 다시 발급받을 필요 없이 회원 전환만 하면 됩니다. 다만 자동으로 넘어가지 않으니 알뜰교통카드 앱·누리집(alcard.kr)에서 약관에 동의해 전환을 마쳐야 하고, 전환을 끝내기 전까지는 환급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기후동행카드와 뭐가 다른가 — 나에게 맞는 쪽
핵심K-패스 = 쓴 만큼 돌려받는 전국형 환급. 기후동행카드 = 서울 중심 정액 무제한 정기권. 월 교통비가 많고 서울 안에서 주로 타면 정기권, 적거나 서울 밖을 오가면 환급이 유리.
월 15회도 안 탄다면 둘 다 큰 이득이 아닙니다. 이때는 기존 카드의 교통 할인 혜택을 챙기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 산다면 기후동행카드와 헷갈리기 쉽습니다. 둘은 구조가 다릅니다. K-패스는 쓴 만큼 일부를 돌려받는 전국형 환급이고, 기후동행카드는 한 달 정액을 미리 내고 무제한으로 타는 서울 중심 정기권입니다.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일반 6만2천원(따릉이 포함 6만5천원), 청년(만 19~39세) 5만5천원(따릉이 포함 5만8천원)으로, 지하철·버스·따릉이·한강버스를 무제한 이용합니다. 한 달 교통비가 많을수록 정액 무제한이 유리해지는데, 대략 월 교통비가 약 7만~8만원을 넘어가면 기후동행카드가, 그 아래거나 서울 밖을 오간다면 K-패스가 유리한 편입니다(개인 이용 패턴에 따라 다릅니다).
한편 경기도민은 더(The) 경기패스, 인천시민은 인천 I-패스라는 확대판이 있습니다. K-패스를 기반으로 환급 횟수 제한을 없애고 청년 기준을 만 39세까지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핵심 발견
-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쓴 요금의 20~53.3%를 다음 달에 환급(2024년 5월 시작, 알뜰교통카드 후신).
- 환급률은 일반 20%·청년(만 19~34세) 30%·저소득층 53.3%가 기본이며, 다자녀(2자녀 30%·3자녀 이상 50%, 2025)와 어르신(만 65세 이상 30%, 2026)이 추가됨.
- 버스·지하철·광역버스·신분당선·GTX는 적용, KTX·SRT·시외·고속·공항버스는 제외. 만 19세 이상·참여 지자체 주민이 대상.
- 2026년 '모두의 카드'는 기준금액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며, 매달 기본형과 비교해 더 큰 쪽이 자동 적용(월 60회·일 2회 한도 폐지).
- 서울의 기후동행카드는 정액 무제한 정기권이라 구조가 다름 — 교통비가 많고 서울 내 이동이면 정기권, 적거나 서울 밖 이동이면 K-패스가 유리한 편.
K-패스 유형별 환급률 (2026년 기준)
| 유형 | 연령·대상 | 환급률 | 도입 |
|---|---|---|---|
| 일반 | 만 35세 이상 | 20% | 2024 |
| 청년 | 만 19~34세 | 30% | 2024 |
| 저소득층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 53.3% | 2024 |
| 다자녀(2자녀) | 자녀 2명 이상, 1명 이상 만 18세 이하 부모 | 30% | 2025 |
| 다자녀(3자녀 이상) | 위 조건 + 자녀 3명 이상 | 50% | 2025 |
| 어르신 | 만 65세 이상 | 30% | 2026 |
이런 경우 맞습니다
- 버스·지하철을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타고, 주소지가 K-패스 참여 지자체인 만 19세 이상.
- 서울 밖을 오가거나 광역버스·GTX 등 여러 수단을 섞어 쓰는 경우(전국형 환급이 유리).
- 청년·저소득·다자녀·어르신 유형이라 기본 20%보다 높은 환급률을 받을 수 있는 경우.
이런 경우 비추천
- 대중교통을 월 15회도 타지 않는 경우(이때는 기존 카드의 교통 할인이 나을 수 있음).
- 서울 안에서만 대중교통을 자주 타 한 달 교통비가 많은 경우(정액 무제한인 기후동행카드 검토).
- 주소지가 K-패스 비참여 지역이라 가입 자격이 안 되는 경우.